▲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김종대 부의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창원보건소 준공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6일 ‘창원보건소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돼 2년여 만에 완공했다. 또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용자 편리성을 높이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시설과 의료장비 기능을 한층 더 보강했다. 특히 문화·힐링공간이 확보돼 시민을 위한 보건소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 건립된 창원보건소 신청사는 연면적 65만 1642㎡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창원보건소 신청사는 민원실을 비롯한 진료실, 각종 검사실, 방사선실, 모자보건실, 결핵 관리실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보건소 내로 이전했으며 북 카페와 아름다운 정원과 87면의 확대된 주차공간, 옥상 태양광발전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계일류문화와 보건복지로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시의 틀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김종대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유관기관 대표지역, 공사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창원보건소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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