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017년 5월부터 원주시 단구동 1601번지 일원(약 4850㎡)에 서원대로 단구 가로공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단구동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자오기 사거리에서 관후 사거리 일원까지 약 3.3km 구간에 서원대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올해에는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명품 가로숲길 조성과 수경시설, 디자인벤치, 주제가 있는 특색 있는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원대로 단구 가로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명품 가로숲길과 인근 여성 가족공원과 올해 개장되는 단구 공원 열린 광장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원주시의 그린 네트워크 조성이 가능하게 되고,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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