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비가 오는 가운데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김영수 성산구 광역시협의회장,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미공원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12일 장미공원 개장식을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장미공원 확장공사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풍차도서관’과 ‘장미동산’을 협찬해 기증함으로써 ‘기업과 함께하는 장미공원’으로 의미를 더하게 됐다.

장미공원은 2007년 처음 4700평 규모로 조성해 창원의 대표적 테마공원이다.

창원시는 작년에 1만 3000㎡(4000평) 규모로 확장·조성해 총 2만 8700㎡(8700평) 규모의 장미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장미공원에는 사계 장미 외 98종 2만 2000본의 아름다운 장미가 식재돼 있다. 장미 터널, 장미 탑, 포토존, 분수, 파고라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한, 장미 탑, 장미 터널, 포토존 등 곳곳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다.

올해 장미공원 개장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장미공원을 관리·운영하는 성산구는 장미공원 주차장(면수 100대) 외 임시주차장을 개설한다. 또 환경·교통 위법행위 단속반을 편성해 2개월간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 13일 장미공원을 찾은 시민이 분수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