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전주시 동신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건전한 놀이·교육·문화 공간으로 육성 ‘다짐’

[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장철규)가 13일 전주 동신초등학교 강당에서 66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전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전략 줄다리기와 응원전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나누고, 센터를 운영하며 경험한 애로사항 등 업무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장철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우리 종사자들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좋은 환경에서 친구가 되어주는 공간, 부모와 아이들 모두 즐거워하며 찾는 가족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문화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전주시에는 총 66개소를 운영 중이며 1700여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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