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구 주민대상 독서릴레이. (제공: 인천남구청)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운동 
6월 말까지 신청,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구가 주민대상 책읽기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

남구는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City One Book)’ 릴레이 독서운동을 오는 9월 30일까지 총 20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말까지 단체(8명 내외)와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는 가까운 12개 구립도서관을 방문, 신청서 작성후 책을 수령해 읽고 다음 독서자에게 전달하기 전 책에 한줄 독후감을 남기면 된다.

올해 남구의 책으로는 어린이 부문 ‘노잣돈 프로젝트(작가 김진희)’ 청소년 부문 ‘편의점 가는 기분(작가 박영란)’ 성인 부문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작가 이기호)’가 선정됐다.

도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역 내 학교도서관, 구립도서관·사립작은도서관 관계자와 독서동아리 회원, 인문학자, 문화평론가, 독서지도사 등으로부터 80여권을 추천받아 선정됐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22일 ‘남구의 책’을 선정, 주민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생활속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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