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시작해 오는 7월 17일까지 인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신포동 주민센터 동협의체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청)

7월 17일까지 중구 11개 동 주민센터 방문 ‘보고 듣고 돕는’ 3교육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돕고 있는 동협의체위원들에게 3고(보고·듣고·돕는)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인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홍섭 구청장, 김구 민간공동 위원장)는 지난 16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중구 11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동협의체 위원들에게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마을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 기반 마련과 주민이 주민을 돕는 촘촘한 복지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운영된다.

이는 행정기관에서 놓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므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동 복지허브화 관련한 교육과 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담당 팀장과 협의체 직원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위원이 중구의 캐릭터인 ‘월디’가 돼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3고 (보고, 듣고, 돕는) 사업 활동이 조속히 정착되고 자생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할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가 될 때 진정한 복지사회를 이룰 수 있다. 이웃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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