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시 빛가람시립도서관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6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3차례 진행
첫 강좌 ‘근대의 영산포’ 윤선자 교수 강연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 예정인 길 위의 인문학 ‘천년 도시, 나주를 이야기하다’ 강좌 프로그램의 참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강좌는 매차 시마다 빛가람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실내 강연(2회)과 관내 주요문화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1회)으로 구성됐다.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내달 2일부터 시작되는 1차 강좌에는 ‘근대의 영산포’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윤선자 교수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9일과 13일엔 각각 ‘천년 도시를 키운 영산강 이야기(소설가 문순태)’ 강연과 ‘근대 문화와 역사가 형성된 영산포 문화유산 탐방(양성숙 전남도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이 빛가람시립도서관과 영산포구 및 문화유적지 일대(영산포 역사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동력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본 강좌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강좌 참여자를 22일부터 31일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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