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동국제약 OTC 마케팅 백종혁 과장(왼쪽)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모금사업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국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동국제약은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식물성분의 ‘스카지움겔’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카지움겔은 식물성분을 함유한 흉터치료제로 오래된 흉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양파추출물 등 3가지 활성성분이 복합 작용한다. 이번에 기부된 수량은 총 5000개로 약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날씨가 더워지고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서 가려졌던 흉터에 신경이 더욱 쓰이게 된다”며 “스카지움겔은 식물성분이라서 성인뿐만 아니라 유소아의 흉터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필요한 의약품이라 생각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등 제품별 특성과 타깃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2012년부터 입술 보호제, 파스형 진통소염제 등 다양한 품목을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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