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이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정 여론조사관련 업무추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이 13일 ‘안상수 창원시장 3년 시정평가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상수 창원시장 3년간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16년 41.8%, 부정 29.7%에 비해 2017년에는 만족 66.9%, 부정 28.9%로 전년대비 긍정적인 평가로 조사됐다.

2017 관광·첨단산업 시정 비전 공감도는 68.6%, 부정 26.2%를, 통합2기 출범 3년 창원시 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에 대해서는 2016년 긍정 44.7%, 부정 21.5%에 비해 2017년에는 긍정 70.9%, 부정 23.2%로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다. 역점 인프라 조성사업 평가는 긍정 71.5%, 부정 18.3%로 평가됐다.

그러나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인지도는 인지 45.5%, 미인지 54.5%로 낮게 나타났다.

창원시가 잘하고 있는 시정 분야는 복지 8.1%, 환경 9.8%, 문화예술 10%, 교통 18.9%를,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시정 분야는 환경 9.2%, 교육 9.5%, 복지 16.4%, 경제 27.2%로 조사됐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여론 조사결과는 향후 정책 방향 결정에 반영하고 시민 의지에 부합하는 정책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창원시 거주 성인 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행했다. 또 전화면접과 스마트폰 앱 설문을 병행해 조사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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