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시작했다.

백종헌 위원장은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수원시 전체 2조 7335억원으로 본예산보다 3281억원이 증액된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안은 4468억원으로 본예산보다 485억원이 증액 편성된 규모”라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162억원, 생활관조성 32억원, 드론산업 육성 17억원 등 일반 행정과 농업, 산업 분야가 있다”며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자세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소위원회는 양민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양진하, 염상훈, 명규환 의원으로 2소위원회는 박순영 위원장과 이철승, 한명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위원회는 ‘수원시 감정노동자의 권히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수원시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 구축 사무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2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예산안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오는 21일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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