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흥선동 우리 동네 영화관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이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권역국장 이용린)이 지난 8일부터 운영한 우리 동네 영화관을 내달 1일부터 확대 운영 한다.

영화관은 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도심 내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며,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1회 상영될 예정이다.

7월과 8월에는 운영 횟수를 확대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1회, 토요일 오후 1시에 1회 상영하게 된다.

토요일에는 주로 가족을 위한 영화가 상영되며 목요일 자유 관람과는 다르게 가족단위만(단 2인 이상 기준 20~25가족) 접수를 받아 돗자리, 먹을거리 등을 지참할 수 있게 해 무더운 여름날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하절기 주말 확대운영 접수는 흥선동 자치민원과로 방문접수만 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용린 흥선권역 국장은 “우리 동은 무더운 시기에 쉴 곳이 부족한 주민을 위해 영화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더운 여름을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흥선동 자치민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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