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이 28일 청양 넓은마당 유치원, 당진 용연유치원, 태안초 병설유치원 등 3개 유치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당진 용연유치원 외 2개 기관 방문… 자연체험활동 통한 인성교육 실천 사례 모색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유아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발굴을 통한 유아 교육 발전방안 모색에 팔을 걷었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 (대표 서형달 의원)은 28일 청양 넓은마당 유치원(사립), 당진 용연유치원(공립단설), 태안초 병설유치원(공립병설) 등 3개 유치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연체험 활동을 통한 유야의 바른인성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유치원 현황과 누리과정을 통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누리과정과 연계한 자연체험활동 운영,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 사례 등을 살펴보고, 운영상 문제점은 없는지,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차원에서 현장의 의견을 모니터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개 병설유치원이 통합돼 2018년 9월 개원 예정인 태안유치원에 대해서는 원아 수용, 지역인프라 접근성, 교육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서 대표는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이 누리과정과 연계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성교육 실천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향후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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