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5일 오후 부산 남구에 위치한 ‘커피 협동조합’에서 ‘생생 일자리시장,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년 협동조합법 제정 이후 600여개 가까이 설립된 부산지역 협동조합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시정에 반영코자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협동조합 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판로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인 이달부터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도의 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협동조합 당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경제의 한 방안으로 협동조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시에서도 협동조합이 자생하고 기업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협동조합 간에도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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