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5일 오전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인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교차로 인근에 원전공사로 인한 ‘주택균열 원인규명과 보수’를 요구하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신리마을보상이주비상대책위원회 김하섭 간사(56)는 “고리3·4호기 건설 당시부터 1000여회가 넘는 발파가 진행됐고 그로 인해 주택에 균열이 생겼고 비가 세고 성한 집이 없다”며 “장마가 시작인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고리5,6호기 주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신리마을 전체 250가구에 대해 주택균열원인 조사를 실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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