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경열로 33에 있는 서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017년 으뜸서구 생각토론 한마당’ 개최를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으뜸서구 생각토론 한마당은 주민의 톡톡 튀는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구는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부터 시책까지 모든 영역에서 주민만족도, 행정서비스 향상이 가능한 내용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이디어 접수가 끝나면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제안심사실무위원회(1차), 제안심사위원회(2차)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 10건과 참여 보상 10건을 선별한다.

최종 본선 진출 10건은 오는 9월에 실시 예정인 콘퍼런스 본 무대에서 제안자가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한다. 제안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총 110명의 현장 평가단의 심사로 순위를 결정하고 향후 구정 시책에 적극턱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대상 1편에는 50만원 ▲금상 1편에는 40만원 ▲은상 1편에는 30만원 ▲동상 3편에는 각 20만원 ▲장려상 4편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컨퍼런스에 진출하지 못한 참여 보상에 대해서도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해서 ‘살맛 나는 으뜸서구’ 구현을 위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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