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동구청장.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성환 청장 취임 후 1년 3개월만에 280여억원 예산 추가 확보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김성환 동구청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광주 동구의 예산확보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 동구는 지난해 183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금·교부세 28억원,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30개 사업 국·시비 67억원 등 모두 9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김성환 청장 취임 이후 1년 3개월만에 280여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셈이다.

동구는 열악한 재정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과 적극 연계한 결과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영주차장 설치 등 주차환경 개선사업 25억원 ▲남광주시장·조선대 장미의 거리 고객지원센터 건립 17억원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10억원 ▲마을공방 육성사업 4억원 등 모두 30개 사업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자체 세원이 많지 않은 지자체 살림에서 적극적인 국·시비 확보 노력은 지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성장 발판마련과 직결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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