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4월 창립 10주년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 관악구)

341개 지방공기업 대상… 종합 90.46점 받아
공단 “소비자 중심 경영… 고객과 함께 성장”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7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공단 창립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1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통한 경영평가 만족도 조사로 이뤄졌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환경 90.61점, 서비스과정 90.33점, 서비스결과 90.55점, 사회적만족 90.64, 전반적 만족도 90.31점 등 종합만족도 90.46점을 받았다.

공단은 고객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말씀함 확대설치 및 운영개선, SNS를 통한 정보제공, 정기적 고객간담회 등 고객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도림천 구간책임제 시행,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알림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소요기간 단축은 물론 지난해 접수된 민원의 97.4%를 조치 완료했다.

특히 고객서비스평가단 운영을 통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만족 최우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16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2015년은 대한민국 친환경유공 환경부장관표창과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2016년은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을, 2017년에는 국회 기후변화포럼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해 친환경․녹색경영 분야 5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안병근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공단 직원 모두가 노력해 고객만족도 전국 1위라는 위엄을 달성해줘서 고맙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인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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