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26곳 교체·8개동 명칭도 바꿔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7일 1일자로 행정동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주민센터’로 표기된 도로표지판을 ‘행정복지센터’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체 작업은 ‘안산시 동의 명칭 및 관할 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과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에 따라 진행됐다.

교체 작업은 26개 주요 도로표지판에 대해 ‘행정복지센터’ 및 8개동(사동, 사이동, 해양동, 고잔동, 중앙동, 원곡동, 신길동, 백운동) 명칭변경에 대한 작업이 이뤄졌다.

이태석 도시주택국장은 “도로표지판 교체로 인해 주민들이 동명칭에 익숙해지길 바라며 행정복지센터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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