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중부발전 노·사 대표와 보령고용노동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끝내고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19일 노동조합 대표와 보령고용노동지청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 행사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사·정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이뤄진 것이다.

공동선언에서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는 늘리고 근로시간과 비정규직을 줄이고 고용의질을 높인다’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기조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협력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보령고용노동지청은 이러한 선언이 적극 실천될 수 있도록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에 노·사·정이 함께 적극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노·사가 함께 양보와 타협을 통해 새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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