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 윤구홍 ㈜서울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서울데이타시스템(대표이사 윤구홍)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 후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윤구홍 ㈜서울데이타시스템 이사는 “서로 나누는 사회, 사람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 함께했다”며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데이타시스템이 참여한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정부가 선정한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후원 캠페인으로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60여개의 강소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후원금은 실직, 질병, 이혼 등으로 생계가 크게 어려워져 해체 위기에 놓인 국내 위기가정을 위한 맞춤형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아동과 청소년 가정, 홀몸 어르신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 등 지원하고 싶은 취약게층 대상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아동 건강과 교육환경 개선, 사회적 윤리 실천,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 각 강소기업의 참여 동기도 다양하며 바른기업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된다.

지난 한 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93가구의 서울시내 위기가정에 약 6억 60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6월까지 114가구의 위기가정에 5억 7932만원이 지원 확정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정부가 선정한 강소기업과 함께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한 위기가정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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