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우리동네 디자인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 위원들이 10년 후 우리동네를 직접 디자인 해보는 마을 복지비전 워크숍을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시 복지넷 주관으로 열렸으며 자연스러운 연계를 만들어 내는 자리로써 복지넷 위원과 담당공무원, 희망케어센터직원등 총 200명이 넘게 참여했다.

비전트레이너인 최종덕 강사의 진행으로 복지넷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사는 마을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그림으로 그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복지넷 위원은 ‘다른 위원들과 함께 우리 마을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떤 마을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해보는 뜻 깊고 알찬 시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운 남양주시복지총괄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 복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시 차원에서는 워크숍에 나왔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복지넷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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