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경북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효자면 곤충생태원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곤충과 함께’란 주제로 여는 예천곤충페스티벌이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고 있다.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육지거북, 비단뱀 등의 파충류도 직접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건물인 곤충멀티체험관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장수풍뎅이 유충 기르기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이 마련돼 있다.

3D 영상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하고 하루 세 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수백 마리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터널과 동굴 속 곤충을 체 할 수 있는 동굴곤충나라,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닥분수 등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관람한 후 예천 맛고을 문화의거리에서 식사를 한 후 회룡포와 삼강주막으로 관람하는 코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맛고을 문화의거리에는 60~70년대 우리의 실생활 모습인 우량아 선발대회, 여로 드라마 상영과 극장가 모습 등 상가 건물과 잘 어울리는 착시 아트 벽화가 있어 관람객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