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환경연구원 조감도 (자료제공: 부산시)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시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을 지키는 보건환경연구원이 18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만덕동 신축부지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갖는다.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부지면적 9390㎡, 건축연면적 960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2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만덕동에 새롭게 건립될 신청사는 신종·조류 인플루엔자, 사스 등 고위험 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밀폐실험실과 석면분석실, 다이옥신분석실 등 국제기준 시설을 갖춘 최첨단 연구원으로 거들날 것”이라고 밝혔다.

청사건물은 가변적 공간 구성, 친환경 소재 사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한 저탄소 친환경 건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실습장과 휴게공원 등을 마련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연구원으로 변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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