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 용궁면(면장 박왕기)이 2017년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면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군정 및 면정추진에 대한 홍보와 주민의 숙원사항과 민원을 파악해 현장 또는 향후 해결해주는 시책이다.

하반기 첫 시작으로 10일 오후 2시 용궁면 덕계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40여명의 주민에게 군정 및 면정추진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주민이 궁금했던 민원과 꼭 이루고자 하는 숙원사항에 대해 담당직원과 문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덕계리 도철환 이장은 “면사무소에서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고 주민이 군정업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왕기 용궁면장은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 신뢰를 구현해 주민이 행복한 용궁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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