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0일 오전 11시 당 회의실에서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대전시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점검과 시정과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시당위원장-대전시의원들과 정기 간담회 

대전시 공약 차질 없이 이행 약속  
시당-시의원 간담회 정례화 진행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위원장으로서 최근 중앙에서 대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시당위원장이 10일 갑작스럽게 소집한 대전시의원들과의 정기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 이행과 치열한 적폐청산”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이날 오전 11시 당 회의실에서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대전시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점검과 시정과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특히 대전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모두의 공통된 책무”라며 “시의원들이 보다 살기 좋은 대전, 150만 복지시민, 1등 시민으로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간담회의 의미를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0일 오전 11시 당 회의실에서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대전시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점검과 시정과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또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자주 표현한 ‘집권야당’이라는 단어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겨울 촛불시민이 염원했던 척폐청산을 위해 중앙이면 중앙, 지역이면 지역, 우리당을 지지하는 당원까지 치열하게 적폐청산에 대한 의지를 모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은 대전광역시 현안사업 건의문을 통해 11가지 중점 현안을 보고했다.

이날 발표된 11가지 중점 현안은 유성 복합터미널 정상화, 민간공원 조성,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원자력시설 주변 안전관리 강화와 지원대책, 갑천 친수구역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지원, 대전의료원 설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이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0일 오전 11시 당 회의실에서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대전시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점검과 시정과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이후 박범계 시당위원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 황인호, 권중순, 김인식, 박혜련, 김종천, 전문학, 정기현, 김동섭, 박병철, 구미경 시의원은 비공개로 전환해 간담회를 이어갔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시당위원장-시의원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시의원 간담회에 앞서 조원휘 부의장과 황인호, 윤기식, 김종천, 전문학 시의원, 최치상 서구의회 의장, 이선용 서구의원과 함께 정동 중앙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후 시장 상인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며 지원책과 대책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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