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구강질환을 치료하고 구강에 대한 중요성을 증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2일에는 용궁면 사랑마을, 24일에는 풍양면 극락마을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이 기간 중 군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강보건 팀을 구성하고 구강검진 후 치주질환(잇몸병)이 있을 경우 스켈링, 조기 충치치료를 비롯해 발치, 의치보관법, 시린이와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진료를 한다.

또 올바른 이 닦기 방법을 지도하고 구강보건 홍보물을 배부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구강보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군민의 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시책 추진은 물론 장애인들 위해 구강보건사업,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로 지역주민의 후천적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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