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22일 오전 울산창조혁신센터 융합마루에서 선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 이후 김기현 울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경은기전 등 7개사 선정, 선정패 수여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7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이날 오전 울산창조혁신센터 융합마루에서 선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정패 수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한 해당 기업 대표, 이미 스타벤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대표 13개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업체는 ㈜경은기전, ㈜싸이언, ㈜나무 3개사는 신규로 ㈜아이티공간, ㈜롤이엔지, 엔트라㈜, ㈜엔티에스 4개사는 재선정됐다.

㈜경은기전(김종석 대표)은 IOT SW개발업체로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량제조 생산성 향상 기술능력이 뛰어나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다.

㈜싸이언(이윤숙 대표)은 기계설비류 고장진단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고장진단 기술개발 능력 시스템은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나무(김영훈 대표)는 의공학과 IT기술을 융합한 인체자세 교정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하다. 또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 로드맵이 우수한 기업이다.

▲ 울산시가 2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7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김기현 울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3개사는 비즈니스자금 3000만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선정패가 수여되며 기술보증·자금융자·투자유치 등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에 선정된 신규 3개사는 비즈니스자금 3000만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선정패가 수여되며 기술보증·자금융자·투자유치 등 종합지원을 받는다.

재선정된 4개사는 선정패와 1500만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총 19억원의 비즈니즈 자금지원과 297억원의 융자지원으로 1288억원의 매출 신장을 거두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후로도 다양한 벤처기업 육성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창업 기업과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42개사를 발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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