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는 도청 정문 앞 화분을 철거하기로 했다. 도는 경남도청 정문 앞에 많은 화분이 차도 인근까지 설치돼 있어, 도민의 안전과 집회·시위의 자유에 대한 침해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4일부터 화분을 철거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더욱 원활한 소통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경남운동본부)가 24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청 정문 앞 입구에 놓인 수십 개의 화분에 대해 “불통의 상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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