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개헌 논의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김관영 의원(국회 개헌특위 1소위원장)‘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제공: 세종시)

김관영 개헌특위 제1소위원장·전해철 위원 만나 ‘행정수도 개헌 당위성’ 설명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개헌 논의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김관영 국회 개헌특위 1소위원장과 전해철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행정수도를 둘러싼 논의를 완결하기 위해서는 헌법 조문에 행정수도를 명시하고, 국민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 초 이주영 개헌특위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방문한 이후 올해만 개헌특위 의원과 네 차례의 만남을 갖는 등 행정수도 개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개헌 논의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제공: 세종시)

대전시는 또 29일 시청에서 행정수도 완성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행정수도 추진 동력을 결집하고 오는 10월에도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어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국회의장실에서 실시한 행정수도 개헌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전문가 64.9%, 일반국민 49.9%로 각각 높게 나타나는 등 국민적 공감대도 이미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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