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서울시 용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화성 동탄 부영아파트 방문 제안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보겠다”고 말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김 장관을 만나 부실 시공업체 선분양 제한 등 아파트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3가지 개선안을 전달하며 도와 중앙정부 간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선안은 신뢰를 저버린 악덕 부실 시공업체를 선분양 제도권에서 퇴출시키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주택기금 배제, 전국 부영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등이다.

남 지사는 화성시와 함께 추진 중인 부영아파트 시공사 행정제재 추진현황과 지난달 25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 10개 부영아파트 건설단지에 대한 특별점검 상황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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