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동 구례군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8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제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대응 등 신규시책 108건 발굴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이 2018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례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 핵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8년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감안해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대응 등 새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춘 신규시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례군는 내년도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청년·기업체 실태조사,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 청년상인 점포 조성,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 분야에 출산·양육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저출산 의식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구성·운영, 산모·아기사랑 축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국정과제 대응 분야로 가야문화유산 조사·연구 및 정비, 치매안심센터 운영, 스마트 얼굴감지 CCTV 설치, 전기자동차 보급,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설치 등 108건을 발굴했다.

구례군은 보고회에서 발굴한 시책에 대해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와 지역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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