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9~10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예총 주최로 다양한 공연·전시·경연 행사가 열리는 ‘제15회 용인예술제(YAF)’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예감! 행복한 예술마당, 감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마당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9일에는 사물놀이·난타 등 아마추어 생활예술 동아리들의 무대를 비롯해, 가수 진성, 걸그룹 LADY-T 등이 출연하는 별밤콘서트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국악협회와 무용협회의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가 준비되며, 밴드 동호회들의 락 공연도 선보인다.

시민이 참여해 시와 산문 등 글솜씨를 겨루는 시민백일장도 열린다. 10일 오전 9~10시까지 현장 접수해 12시까지 작품을 내면 된다. 우수작에는 용인예총회장상, 용인문인협회회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시화·사진·포스터 전, 머그페인팅·에코백·판화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용인예총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용인의 대표적인 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용인지회는 미술·음악·사진·문학·국악·무용·연극·연예·영화 등 9개 협회 예술인 단체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용인시는 오는 9~10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예총 주최로 다양한 공연, 전시, 경연행사가 열리는 ‘제15회 용인예술제(YAF)’를 개최한다. (제공: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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