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가능동 푸른 노인대학에서 의정부경찰서 경비교통 경찰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경찰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 위해 총력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가 14일 가능동 푸른 노인대학을 방문,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한 보행방법을 교육했다.

서는 좁은 골목길이나 야간에 위태롭게 보행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됨에 따라 노인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끼를 제작했다. 야광반사지 안전조끼는 야간에 100m 앞에서도 눈에 띄일 만큼 시인성이 좋아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횡단과 차도 통행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갖기 위해 영상도 보여주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행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렸다.

김학근 의정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늘어나고 있는 노인 인구 비율만큼이나 노인 보행 교통사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와 교육을 전개할 것이며,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전 보행법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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