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 및 상인회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 진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가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이 전통시장과 상인회를 찾아간다.

고용노동부 ‘2017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상담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를 투입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오는 10월까지 상가운영 등으로 창업상담실을 찾기 어려운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자금상담 ▲SNS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을 수료한 창업 희망자와 소상공인들에게는 블로그 제작 및 취업 알선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필요한 경우 소상공인공단·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도울 계획이다.

김성환 청장은 “지난 6월 말 운영을 시작한 이동창업지원단이 700회가 넘는 상담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