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국제지역대학원(원장 박상미) 초청으로 1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UN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국제지역대학원(원장 박상미) 초청으로 1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UN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반 전 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식과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험담을 토대로 리더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리더에게 주어진 권력은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에게 사용해야 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반도 상황 관련해서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특강에는 한국외대 교직원과 학생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 종료 후 반 전 총장은 학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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