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5년 연속 수상, 도민 소통능력 인정받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7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도는 청년취업 지원사업 등  경남만의 독창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조류독감(AI) 등 위기상황에서 SNS를 활용해 대처하는 등 전국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주최해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함으로써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을 소개하는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특히 네티즌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남도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팬 수가 지난해 대비 각각 1075명, 5993명 증가했다.

블로그는 일일 방문객이 1만 600여명에 이르고, 1만 400여명의 이웃 블로그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노영식 경남도 공보관은 “SNS를 통해 도민 공감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연속 5회 수상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남도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도민과의 소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정·관·학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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