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 인권강사인 최경란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천안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 수준별 인권존중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실을 했다.

지난 20일에는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3일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강좌는 조각보상담소 대표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인 최경란 강사를 초청해 ‘내 아이의 인권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누려야 할 인권과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자극이나 사건의 작은 요소에도 인권적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주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 안에 숨어있는 편견과 차별을 찾아내고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차별하지 않으며 편견 없이 타인을 대하는 것이 인권임을 말했다. 또 인권감수성과 타인에 대한 공감이야말로 타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할 수 있는 주요한 환경으로 자녀가 자기의 인권을 인지하고 타인을 공감하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써 성장하는데 기반임을 역설해 학부모들로 하여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다음 달 7일과 8일에는 정도상 ㈜언어과학 대표를 초청해 ‘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한 모국어 기반 자녀교육법과 창의적 틀을 형성하는 모국어 교육방법’에 대해 2차 심화교육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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