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교 둔치에서 열린 ‘孝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 읍내 어르신들이 참석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대)가 지난 25일 세천교 둔치에서 읍내 어르신을 모시고 ‘孝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구자학·채명희·신영희 군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어르신 1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사읍 아젤리아 밴드의 열정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사랑 예술봉사단 등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채로운 공연과 푸짐한 음식도 마련됐다.

홍종대 다사읍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 애쓰시며 달려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공연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6년째를 맞은 ‘효 한마당 큰잔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후원 업체가 늘어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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