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이 27일 합천군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행사장에서 열린 ‘제7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7일, 도내 축산농가 1200여명 참가
한경호 대행, 상시방역체계 운영 등 강조
축종 간 화합과 축산인 자긍심 고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와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 농협이 주관한 ‘제7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27일 합천군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축산사랑(愛), 한마음(心)이라는 주제로 경남 축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미래가치 비전과 소통, 화합의 행사로서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하창환 합천군수, 류순철 도의원,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이구환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조균환 (사)한국양봉협회 회장, 지역농축협장, 축종별 단체장(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축산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사랑 한마음 대회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초청 가수)을 시작으로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8명(공무원 1. 한우 2, 낙농 1, 양돈 1, 양계 1, 양봉 1, 축협 1) 수여, 비전 퍼포먼스 ‘경남 축산사랑 愛 빠지다’, 축종별 우수 축산물 시식회와 할인판매행사, 스마트 축산기자재 홍보와 전시관운영,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은 사전 차단 방역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므로 상시 방역체계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위생적으로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 축산분야 예산지원 확대, ICT 스마트 팜 축산을 통해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돋움시켜 도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7일 합천군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행사장에서 열린 ‘제7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하창환 합천군수, 류순철 도의원,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이구환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조균환 (사)한국양봉협회 회장, 지역농축협장, 축종별 단체장(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축산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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