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포서 ‘어묵축제’ 열려

지역 회사별로 특화된 어묵 참맛 선뵐 예정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진짜 부산어묵‘을 맛볼 수 있는 ‘제3회 부산어묵축제’가 오는 3~5일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어묵축제는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과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도시문화발전소가 주관해 부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사하구가 후원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고래사어묵, 부산미도어묵, 범표어묵, 삼진어묵, 영진어묵, 새로미부산어묵, 효성어묵, 부산대원어묵, 영자어묵이 참여해 회사별로 특화된 어묵의 참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축제개막행사는 부산시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해 ‘부산어묵 먹는데이(Day)’ 퍼포먼스를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 펼치고 부산어묵축제 개막 축하 특별공연으로 가수 신유, 추가열, 레이디티, 김다나 등의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3일간 펼쳐질 이 행사는 부산어묵 酒類 대전, 부산어묵 시식 투어, 스타쉐프의 어묵一品요리전(시식), 어묵마이묵기대회 등의 부대행사 ▲따끈따끈 콘서트, 히든싱어 콘서트, K-POP 댄스 전, 어묵 인형 거리 퍼포먼스의 공연 ▲부산어묵 특가전, 부산어묵 홍보영상 상영(참가업체별 홍보영상 포함) 등의 홍보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어묵 국물과 어묵 한입으로 정이 가득한 부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