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5일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17개 시·도, 초·중·고 84개 팀 1447명 참가
경쟁순위 없이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4~5일 ‘함께 만들어가는 스포츠 축제’에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남·여 84개 팀, 1447명이 참석해 ‘8자 마라톤’ ‘뛰어들어 함께뛰기’와 번외 이벤트로 마련한 ‘긴줄손가위바위보’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우정을 나누고! 행복을 채우고! 꿈을 키우고!’라는 대회 취지에 따라 경쟁과 시상에 상관없이 진행, 참가한 팀에게는 공식종목별 최고 기록을 기재한 인증서가 수여됐다.

연제곤 평생교육체육과 과장은 “이번 대회가 나눔과 배려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참가한 모든 학생이 챔피언”이라며 대회 참가자와 대한민국줄넘기협회 인사들을 격려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