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경열로 33에 있는 서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2월까지 복지사업 수급자에 대한 2017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시행한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연 2회(상·하반기) 하며 입수 가능한 76종의 갱신된 소득, 재산정보 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1개 복지사업 수급자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24개 기관 76종의 소득·재산, 인적 정보 및 금융재산조회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가구의 변동된 소득·재산 정보를 확인해 자격 변동이 있을 경우 결과를 통지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서구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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