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진형 지능정보기술 연구원장 ‘인공지능 활용’ 강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늘(14일) 오전 10시 2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 소재 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제7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산업정책 포럼’은 울산시가 주최,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정부 정책 전문가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을 초청해 주제 강연을 듣고 지역 내 산업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 김진형 지능정보기술 연구원장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 확산’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울산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태하지 않고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국내 인공지능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울산산업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9월부터 유니스트(UNIST)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술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차세대 AI 원천기술 선점을 통해 관련 산업기반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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