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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김정일 시민기자] 지난 8일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 주최, 드림파크문화재단 주관, 환경부와 인천광역시 서구 후원으로 드림파크에서 야생화 축제가 열렸다.

제1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1000여 점의 야생화와 유채꽃 군락지의 자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로 13일까지 계속 된다.

수도권 매립지는 매립 초기에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다. 그러나 현재는 OECD 한국 환경성과평가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국제적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매립지 내방객이 한 해 50만 명에 이르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골프·수영·승마 등의 경기가 치러질 계획이다.

현재 사용이 중지된 매립장을 중심으로 생물자원 등을 활용한 ‘녹색바이오단지’를 조성, ‘안암로’는 수면 생태 공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녹색바이오단지에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테마정원, 야생식물 작품전시회, 7만m²의 군락지, 생태연못 등 설치하고 각종 부스별 체험학습과 더불어 현대프레스플라워, CS멤버십(유아신체활동)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전시는 마지막날에는 아카펠라 무술공연, 전자현악, 비보이공연, 힙합공연, 열기구체험, 기타 상설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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