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해남=이미애 기자] 19일 오후 전남 해남군 두륜산(頭輪山)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대흥사(大興寺)를 찾은 나들이객이 산사를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광주에서 왔다는 한 부부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을 얻고 마음의 여유를 얻고자 대흥사를 찾았다.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 가버려 아쉽다”며 “이제 서서히 월동준비에 나서야겠다”고 말했다 

 

대흥사는 신라말에 건립된 절로 사적 508호로 지정돼 있으며, 남원 뒤쪽으로 멀리 떨어져서 서산대사의 사당인 표충사 구역과 대광명전 구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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