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지난 23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매 상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간 총 6회에 걸쳐 100여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MD)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들과 1대1 매칭 상담을 통해 편의점 상품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평가하고 상품 구성과 디자인 등 상품 코칭도 한다.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 박윤수 대리는 “구매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규 상품을 발굴할 뿐 아니라 판로개척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구매 상담회 외에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 결제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설비 지원도 시행 중이다. 더불어 파트너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동반성장 사이트 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식품안전 결의대회 등 주기적인 간담회 및 협력사 방문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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