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박하선 미니홈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배우 최철호가 한 여성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철호와 함께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 출연 중인 박하선이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박하선은 이에 대해 “여러분 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10일 박하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을 통해 “저는 그날 낮에 드라마 <동이> 촬영이 끝나서 집에 돌아와 잠을 보충하고, 그 다음날 계획된 드라마 관련 미팅과 게임광고 미팅 때문에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라며 “미팅 후 청소년 영화제에도 참석했습니다, 오해 마시길...”라는 글을 올려,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최철호는 후배 탤런트 손일권과 20대 여성과 함께 용인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동석한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최철호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9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최철호의 해명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에 최철호는 오는 11일 공식적인 사과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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