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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시 남구 주안8동 통장자율회는 9일, 올 여름 더위를 대비해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내 노인 1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용히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통장자율회는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년 행사를 마련, 효 사상이 희미해지는 사회에 잔잔한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박성영 통장자율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이지만, 경로효친 사상이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도록 앞으로도 통장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함께 자리한 이인숙 주안8동장은 “더불어 살아갈가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통장자율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통장자율회는 매월 2회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뒷골목 청소 등 지역 내 봉사 실천과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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