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스마일청주국제교류연합회(회장 남태우)는 다문화 자조모임이 활성화된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회남면의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 이민자의 관계를 돕기 위한 다문화 교류 캠프를 실시한다.

다문화 교류 캠프는 회인∙회남면 다문화 13가정과 스마일국제교류 연합회원(회장 남태우) 40여 명이 회인면 부수리의 하얀민들레생태마을에 모여 다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첫날 28일에는 다문화 가정과 회원들이 팀을 만들어 팀별 체험 활동과 게임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통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고민 상담을 하도록 계획했다. 29일에는 현 변호사로 활동 중인 남태우 회장이 법률 상담을, 충북대학교병원 내∙소아과 의료진이 무료 진료를 한다.

남태우 회장은 “이번 다문화 교류 캠프는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또 다문화 가정이 자연스럽게 관계형성을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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