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밥맛과 미질을 높이기 위해 적기에 벼 수확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밥맛과 미질을 높이기 위해 적기에 벼를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벼는 알맞은 때에 수확해야 밥맛과 미질이 좋으며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싸라기가 많아져 수량이 감소되고 너무 늦으면 깨진 쌀 등이 늘어나 완전미 비율이 떨어진다고 여수시가 전했다.

수확적기는 품종별 숙기에 따르는데 조생종은 이삭이 팬 후 45일, 중생종은 50일, 중만생종은 55일 내외로 이 시기에 수확한 쌀의 품질이 좋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한 이삭의 벼 알이 90%이상 익었을 때가 수확 적기이며 특히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 1주일가량 빠르게 수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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